道농기원 ‘전남 4-H 가족 어울림 한마당’ 성료 김재정 기자

2024년 11월 05일(화) 19:53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학생4-H회원 및 청년4-H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4-H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가 되는 4-H·성장하는 4-H’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에 청년 4-H회원들의 트랙터 경진·드론 날리기, 곤포 사일리지를 활용한 예술작품 꾸미기, 체육 경진, 청년 4-H 카카오톡 토크 콘서트 및 4-H 과제공모전 수상자 발표가 이뤄졌다. 오후엔 4-H가족 어울림 한마당과 학생4-H회원 단체 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제5회 전남4-H대상 시상식과 사랑의 쌀 전달, 세계 4-H의 날 기념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제5회 전남4-H대상’ 수상자는 청년4-H회원 부문 이남현(장성)·김동건(장흥)·나광준(나주)·이찬영(함평)·정윤환(무안)·강재원(영광)·강미선(구례)·전홍일(신안)씨, 학교 4-H 부문 수상자는 함평영화학교, 영산성지고등학교, 목포대학교, 포두중학교, 호남원예고등학교다. 시·군 4-H 본부 부문 수상자는 고흥군·나주시·함평군·해남군·구례군·목포시가 차지했다.

또한 자랑스러운 선·후배 상은 홍영신(한국4-H전남본부 전 부회장)씨와 김도영(영산성지고등학교 2학년)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1천600㎏을 함평군에 전달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