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희 동신대 총장 ‘취업률 1위 명성 잇기’ 눈길 각 학과 4학년 우수학생 초청 간담회 김다이 기자 |
| 2024년 11월 05일(화) 20:48 |
‘취업에 강한’ 동신대학교가 취업률 1위 명성을 잇기 위해 총장이 직접 우수 학생 동기부여에 나서는 등 적극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동신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학내 중앙도서관 세미나 1실에서 각 학과 4학년 우수 학생을 초청해 ‘총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41개 학과를 대상으로 학과당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5일간 10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4일 오전에는 보건복지대학의 물리치료학과·방사선학과·보건행정학과·바이오화장품학과의 학생들이, 오후에는 뷰티미용학과·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식품영양학과·안경광학과·언어치료학과·운동처방학과·작업치료학과의 학생들이 이 총장과 대화를 나누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건의했다.
학생들은 대학 생활 중 도움을 받았던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비전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길과 목표를 공유했으며, 총장의 격려도 받았다.
서찬영(방사선학과 4학년) 학생은 “학과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국가고시를 위한 모의고사를 준비해줘 시험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우(물리치료학과 4학년) 학생은 “학교 프로그램, 창업동아리, 대정 프로그램, 전공 기반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며 시야를 넓히고 성적도 높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주희 총장은 “대학 4년간 성실하게 자기관리를 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며 “목표하는 바를 꼭 성취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신대는 졸업생 1천명 이상 광주·전남·전북지역 일반대학 중 최근 6년 연속,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2년 중 11년간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