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명문’ 정광고 가는 길 광주시체육회가 응원합니다 광주시체육회, 역도 활성화 꿈나무위한 훈련장비 지원 박희중 기자

2024년 11월 21일(목) 18:31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21일 정광고 역도부에 훈련장비를 전달 한 후 배석일 정광고 교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광주역도 활성화를 위해 정광고 역도부에 훈련장비를 지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21일 정광고 교장실에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배석일 정광고 교장,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장비(여성용 바벨 4백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노후 장비 교체를 통해 2025년 제54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동계 훈련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역도 명문’ 정광고는 박경렬 감독, 손원진 지도자, 이채민, 김동원, 김보승(이상 1학년)과 제35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3관왕 이유혜(2학년)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 정광중 역도부도 위선복, 장재훈 선수 등 7명이 학교와 광주를 대표해 활약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날 배석일(영일스님) 정광고 교장과 차담회를 갖고 광주 유소년 체육발전을 위해 육상팀 창단에 대해 제의했다. 정광고는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지역 내 새로운 육성팀 창단을 약속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2005년부터 ‘역도 명문’ 학교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광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광주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과 학교체육의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