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자녀 돌봄’ 나주시, 보육 정책 성과 빛났다

시간제 보육실 운영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나주=정종환 기자
2024년 11월 28일(목) 19:30
윤병태(가운데) 나주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사업의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사업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은 맞벌이, 입원, 야근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자녀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주시 보육 정책이다. 민선 8기 공약인 ‘영유아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이행의 일환으로 지난해 나주시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의 맞벌이, 야근, 병원 진료·입원과 같은 사정으로 긴급하게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보육실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중무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나주시는 지난해 1호점 킨더브레인어린이집(빛가람동)을 시작으로 지난 3월 2호점 남평어린이집(남평읍), 11월 3호점 궁전어린이집(송월동)을 지정·운영해 주요 권역별 연중무휴 보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 시간은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자녀를 돌봐준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으로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 시설에 다녀도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신과 출산, 미취학 자녀 돌봄, 교육 복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써온 결과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이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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