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 ‘창조클럽 아카데미 수료식’ 성료 경제·문화·예술계 명강사 초청 16강좌…교육문화 지평 확장 정은솔 기자

2024년 12월 03일(화) 19:52

광주·전남 각 분야의 리더들에게 고품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식 향유의 장을 펼쳐온 광주매일신문 ‘제11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수료식이 3일 오후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려 본사 임원진과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애리 기자

광주·전남지역 경영자들과 각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지식 향유의 장을 펼쳐온 광주매일신문 ‘제11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수료식이 3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11기 원우를 비롯해 이정배 광주매일신문 창조클럽아카데미 제6대 총동창회장, 석성심 부회장과 간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1기 원우를 대상으로 공로패(5명)와 표창패(15명)가 수여됐다.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10년의 노하우를 갖고 지난 3월 개설한 창조클럽 아카데미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원우 여러분께 재교육과 함께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오늘 종강식이 끝이 아니라 동창회로 똘똘 뭉친 새로운 네트워크의 출발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연 11기 원우회장은 “원우들과 만난 지 벌써 1년이 돼간다. 처음엔 서먹했지만 함께 강의를 듣고 여행과 운동을 즐기면서 가장 소중한 모임 중 하나가 됐다”며 “만남도 중요하지만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수료 후에도 더욱 끈끈하고 단단한 11기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수료식 이후 이어진 만찬에서 원우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원우의 밤’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3월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6강좌가 이뤄진 제11기 창조클럽은 그동안 경영·경제·문화·예술 전반과 관련된 전문강의가 짜임새 있게 진행돼 지역 교육문화의 지평을 한 단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강사진은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 박재희 석천학당 원장, 권대중 서강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 전문인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원우들은 강연 외 작은 음악회를 비롯한 친선 골프대회, 자원봉사 등을 통해 상호 간 친교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내년 3월 중 개강을 앞둔 제12기 창조클럽 아카데미는 지역의 리더와 CEO들의 인적네트워크 강화에 목적을 두고 국내 최고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