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올해 마지막 헌혈 행사 성료 목포=정해선 기자

2024년 12월 05일(목) 19:29

목포해양경찰서는 5일 “전날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올해 마지막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헌혈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매 분기 헌혈을 이어오고 있는 목포해경은 올 한 해 경찰서 직원 70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정성우(사진) 경감은 매월 1회씩 총 12번의 헌혈을 실천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 경감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32년간 총 134회 생명 나눔을 실천해 헌혈유공자 금장을 받았으며, 주변에도 헌혈을 장려하는 ‘헌혈 전도사’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2025년에도 꾸준한 헌혈 행사를 통해 누군가를 살리는 소중한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