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애인체육회 정식 승인 내년 미설립 4개 시군 설립 박차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전문성·효율성 강화’ 박희중 기자

2024년 12월 19일(목) 19:07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9월 설립된 장성군장애인체육회를 정식 승인했다.

전남 22개 시·군 중 18번째 시·군지회인 장성군장애인체육회의 설립으로 장성군 장애인체육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미설립된 나머지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립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전남체육회관3층 대회의실에서 제7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약 및 제규정 개정(안)을 주요 심의·의결했다.(사진)

주요 안건으로는 ▲법제상벌위원회 일부 개정(안) ▲가맹단체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 ▲관리단체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 ▲선수위원회 및 전문체육위원회 규정 개정(안)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회 운영규정 개정(안)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지침 전부 개정(안) ▲가맹단체 가맹·탈퇴 규정 개정(안)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가결됐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이사회는 제규정 개정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체육인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