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사례 경진대회 성료 김재정 기자

2024년 12월 19일(목) 19:41

전남도는 지난 1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문화관광해설사 경진은 전남의 문화관광자원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스토리를 발굴하고 우수 해설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22개 시·군에서 25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석했다.

전남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단체 2팀(목포·구례)과 개인 7명(담양·장흥·영암·무안·영광·장성·진도)으로 참가해 각 지역 문화유적과 관광자원 해설 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나눴다.

주요 해설 주제는 갓바위, 느티나무, 통제영, 노벨 문학도시, 월출산, 초의선생 탄생지, 법성포, 슬픔, 운림산방 등이다.

특히 대회에 앞서 지역 문화관광 해설 발전에 기여한 7명(공무원 1명·해설사 6명)에게 전남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3위를 달성하고 소셜아이어워드 지역관광 부문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전남 관광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며 “모든 성과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