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내달 7일까지 사업계획 공모…단체별 최대 3천만원 변은진 기자

2025년 01월 06일(월) 20:22

광주시는 오는 2월7일까지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촉진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모집에 앞서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과 전년도 사업 평가계획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행복도시, 신경제도시, 꿀잼도시, 돌봄도시, 안심도시, 교육도시 등 총 6개 분야의 공익활동 사업을 지원한다.

1개 단체 당 최소 400만-3천만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보조금 대비 7% 이상의 자부담을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2024년 12월31일 기준 광주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중 관련법의 등록요건을 유지하고 있는 단체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1일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시민소통과(062-613-2942)로 문의하면된다. /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