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 ‘1인 가구 밥상 지원사업’ 실시 ESG 경영 실천…두 달간 동구 관내 100가구에 식사 제공 김다이 기자 |
| 2025년 01월 13일(월) 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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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는 13일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1인 가구 대상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12월 약 두 달간 광주 동구 관내 40세 이상 중장년층 1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조선대는 사업 수행을 위해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을 선발해 동구 행정동 주민센터 사례관리 담당자와 함께 수혜 대상 가구를 방문, 레토르트 식품 및 반찬나눔 바우처 쿠폰을 지급하고 1인 가구 어르신에 말벗 봉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반찬나눔 바우처 쿠폰은 동구에 위치한 반찬가게에서 쿠폰을 제시하고 반찬으로 교환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반찬나눔 바우처 쿠폰 지급함으로써 집 밖으로 나와 반찬을 구입하게 해 고위험군의 외출 유도를 통한 사회적 고립 예방의 효과가 있다”며 “소상공인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행정복지학과 학생은 “대학의 ESG 실천뿐만 아니라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박종락 기획처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대학을 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ESG 실천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