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통시장 주변 주차단속 완화 광주시, 성묘객 편의 518번 증차 등 특별교통대책 추진 변은진 기자

2025년 01월 19일(일) 19:51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25-30일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성묘객 편의를 위해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설 당일 30회 증차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은 영락공원을 경유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동구 대인·산수·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서부시장 ▲남구 무등·봉선·백운대성시장 ▲북구 말바우·두암·운암·동부·서방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송정매일시장 포함)·송정5일·우산매일시장 등 16곳 주변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주차장과 250여개 공공기관·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