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참사 수습·유족 지원 감동’ 전 직원 격려 김재정 기자

2025년 01월 20일(월) 19:45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10일과 14일에 이어 20일까지 3차례에 걸쳐 본청 및 동부지역본부(순천)를 방문해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직원 한명 한명과 악수를 나눈 뒤 “지금까지 이룬 도정 성과는 도민과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크고 작은 현안들을 슬기롭게 이겨낸 도청 직원들이 누구보다 자랑스럽다”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과 유가족 지원 과정에서 보여준 직원들의 헌신과 책임감에 감동받았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직원 격려는 김 지사가 직원들에게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간식을 부탁해’ 프로그램과 함께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간식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도지사와 직원과 소소한 개인사부터 현안에 대한 정책토론까지, 편안하고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민선 7기(2018년)부터 시작된 직원 소통 프로그램이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