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가락시장서 지역 농산물 홍보 ‘대숲맑은담양’ 공동브랜드 유통 판로 확대 추진 담양=정승균 기자

2025년 02월 06일(목) 19:15

이병노 담양군수가 최근 국내 최대 농산물 유통단지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도매시장을 찾아 담양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6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프리미엄 농산물로 연일 최고 도매가를 기록하고 있는 담양 딸기와 토마토 등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이해 ‘대숲맑은담양’ 공동브랜드 홍보와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병노 군수는 관련 부서 김남송 축산원예과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군의원, 양남근 수북농협장, 도매시장 출하 작목회원 30여명과 함께 농산물 경매를 참관하고 주요 도매법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담양의 죽향·메리퀸 딸기 등 대표 프리미엄 품종의 출하 물량 확대와 기능성 신품종 토마토 브랜드인 ‘토담토담’의 우수성 홍보에 주력했다.

이 군수는 “담양 농산물은 비옥한 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더불어 영산강 시원의 청정한 자연환경 아래 재배돼 단단하고 향과 단맛이 뛰어나다”며 “프리미엄 농산물의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하고 재배 기술과 인력을 지원해 명성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