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군민과의 대화’ 소통행정 시동 21일까지 10개 읍·면 순회 장흥=노형록 기자

2025년 02월 10일(월) 19:49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에서 군정 보고를 발표하는 모습.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10일 “김성 군수가 새해 소통행정을 위해 ‘2025년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11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들과 군정발전 방향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군정 홍보영상 상영, 현장행정 퍼포먼스, 군정보고, 건의사항 청취와 농어가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청취하지 못한 의견은 사전 질문지를 배치해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챙길 방침이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군민들과 공유하고 군정 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뉜다. ▲11일 유치면·부산면 ▲12일 용산면·관산읍 ▲13일 안양면 ▲14일 대덕읍·회진면 ▲17일 장평면·장동면 ▲21일 장흥읍 순으로 진행된다.

김성 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겠다”며 “2025년은 노벨문학을 고리로 장흥군 대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