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대외진료협력센터 확장 개소 안내·진료 의뢰 등 통합 수행…신속·체계적 의료 전달 체계 확립 기수희 기자

2025년 02월 18일(화) 19:31

광주기독병원은 최근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전달 체계 확립을 위해 대외진료협력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광주기독병원이 최근 대외진료협력센터를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18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기존 진료협력센터의 명칭을 대외진료협력센터로 변경하고, 방문객 안내와 진료 의뢰·회송 업무 이외에 진료전문상담과 외국인 섬김 업무를 통합 수행한다.

이에 따라 1, 2차 협력 병·의원에서 의뢰된 환자와 3차 의료기관으로 전원 등이 필요한 경우 빠른 진료·입원과 회송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전달 체계가 확립돼 원활한 진료 및 적합한 의료 서비스는 물론 지속적인 치료 제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진료과 분류가 어렵다거나 심층 상담이 필요한 중증환자와 호스피스 환자, 병원 간 입원 관련 문의 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담 코디네이터가 상담을 진행한다.

이승욱 병원장은 “대외진료협력센터는 지역 의료기관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환자와 병원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