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원도심에 18개 콘텐츠 기업 이전

애니메이션 11·웹툰 6·출판 1개

순천=정기 기자
2025년 04월 06일(일) 19:03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해 열린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에서 문화콘텐츠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에 콘텐츠기업 18개 사가 들어선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11개, 웹툰 6개, 독립출판 1개 등 수도권(서울, 경기)과 광주 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콘텐츠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순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일자리 창출효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 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순천시는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들이 순천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우선 원도심 빈 건물을 활용해 기업들의 사무공간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순천시와 입주기업, 건물주 간 상생협약(투자협약, 반값 임대료 등)을 체결한 후 사무공간 리모델링을 거쳐 6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비, 기업유치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채용 아카데미, 글로벌 진출 마케팅 지원 등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여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작가들과 학생들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콘텐츠기업이 점점 쇠락해가는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순천=정기 기자
순천=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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