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 소소한 일상을 드로잉하다 ‘ACC에 반한 스케치’展 그림 소재 개발 아트상품도 20일까지 ACC 대나무정원 최명진 기자

2025년 04월 13일(일) 19:48

서동환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일까지 문화정보원 대나무 정원에서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과 함께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를 개최한다.

ACC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과의 협력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전시에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 작가만 참여했다면 올해 전시에는 광주·전남지역 외에도 서울·인천·고양·부산·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91명이 참여한다.

올해 열리는 전시 주제는 ‘어반드로잉&아트상품展’으로, ACC와 도시 이야기를 담은 260여 점의 작품과 그 그림을 소재로 개발한 아트상품 70여 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어반스케쳐스’는 자신이 살고 있거나 여행하는 도시와 마을을 현장에서 그리는 세계적인 단체로 전 세계 70개국 450개 도시에서 활동 중이다.

2020년 결성된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은 현재 19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광주의 옛 거리와 건물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