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인간, 음악으로 하나 되다 26일 국립광주과학관 ‘제7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최명진 기자

2025년 04월 20일(일) 20:04

지난해 열린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모습.

인공지능 예술가 무대를 통해 음악 창작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본관 1층 상상홀에서 인공지능과 예술을 융합한 ‘제7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를 개최한다.

1부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EvoM)이 봄에 관해 작곡한 곡을 들려준다. 인공지능 피아노 ‘인피니아’(INFINIA)와 대금 인공지능 공연가 ‘예담’이 협연을 펼친다.

2부 행사에서는 ‘이봄’(EvoM) 개발자인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장 겸 AI융합학과 교수 안창욱 초청 강연이 펼쳐진다.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EvoM)의 탄생과 진화’를 주제로 음악 창작 분야 인공지능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소통한다.

3부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인공지능 피아노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제7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참가비는 1천원이며,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150명을 접수 받는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