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대, 지역 유소년 ‘프로야구’ 꿈 뒷받침 스포츠클럽 창단 3개월만 전국 3위 김다이 기자 |
| 2025년 04월 21일(월) 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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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가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지역 유소년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21일 동강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사)동강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이 충북 보은군 보은스포츠타운에서 끝난 ‘2025년 제1차 결초보은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사)동강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은 올해 대한소프트볼야구협회에서 팀 창단 승인을 받고 3개월 만에 전국 무대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연계를 통해 국내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하는 사업이다.
동강대는 지난 2018년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에 선정돼 골프, 농구, 배드민턴, 야구, 축구, 기구 필라테스 등 생활체육 종목을 운영해왔다.
야구 종목의 경우 생활체육반(36명)과 프로 무대를 꿈꾸는 전문선수반(10명), 수준별반(15명) 등으로 나눠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매년 교내 운동장에서 ‘프로야구 선수 초청 재능기부’ 이벤트를 열고 있다.
재능기부 행사에는 동강대를 졸업한 KIA 타이거즈 투수 박준표와 정해영, 김도영을 비롯해 광주 출신 롯데 투수 김원중 등이 참여해 스포츠 꿈나무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 밖에도 동강공공스포츠클럽은 청소년, 주부, 노인 등 체육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공익 활동도 펼치고 있다./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