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하모니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순간 아트위크 ‘디즈니 인 콘서트’ 내달 2일 광주예당 기획공연 최명진 기자

2025년 04월 22일(화) 19:29

매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베스트셀러 ‘디즈니 인 콘서트’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광주 시민들을 찾는다.

광주예술의전당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아트위크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을 개최한다.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4인의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 그리고 10년 넘게 ‘디즈니 인 콘서트’를 이끌어온 디토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디즈니의 마법 같은 순간들이 펼쳐진다.

올해 콘서트는 ‘인어공주’, ‘라이온 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오랜 기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명작부터 최근 몇 년 새 개봉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코코’, ‘모아나’, ‘겨울왕국’까지 디즈니·픽사의 주요 작품 주제곡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무대에선 지난해 개봉 후 누적 국내 관객 약 360만 명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모아나 2’의 대표곡들이 라이브 무대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모아나 2’에서 ‘마탕이’ 역의 한국어 노래 더빙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배우 이아름솔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