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숙 작가와 함께하는 GB탐방 5월1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최명진 기자

2025년 04월 30일(수) 18:42

정명숙作 ‘그림 모내기’

(재)광주비엔날레의 올해 두 번째 ‘GB 작가탐방’이 1일 오후 4시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정명숙 작가와의 대화’로 펼쳐진다.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지역 밀착형 정기 프로그램 ‘GB 작가탐방’은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만나 예술 세계를 공유하는 자리다.

정명숙 작가는 설치, 드로잉, 종이 오리기 등을 활용한 혼합매체 작업을 통해 일상의 감각, 시간의 축적, 그리고 삶의 기억을 시각적으로 기록해 왔다. 작가 작품에 등장하는 동그라미, 큐브, 자연을 상징하는 오브제는 삶의 단면들을 섬세하게 구성하는 방식으로 개인의 서사와 감정을 시각화한다.

대담자로는 김성우 큐레이터가 나서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 작가의 인터뷰 영상은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