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출신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완도=윤보현 기자

2025년 05월 07일(수) 20:02

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는 “최근 완도 출신 범농협 임직원들이 완도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양재영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비롯해 임철현 농협카드 디지털사업부장, 정민규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관리팀장 등 완도 출신 농협 직원 모임인 ‘농보고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양재영 부사장은 “몸은 타지에 있지만 고향 완도를 항상 마음에 두고 있다”며 “회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완도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우 완도부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모아 준 지역 출신 범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완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