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운동 추진 텀블러 사용…年 최대 7만 포인트 적립 화순=이병철 기자

2025년 05월 12일(월) 20:06

화순군은 12일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 속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위해 환경부 탄소중립 포인트 인증기업인 ㈜다와 ‘반들이’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다.

화순군은 지난달 탄소중립 실천 참여 가게를 공모해 커피퀸, 정항우케익, 리블리, 마실, 별다방, 벌크커피, 에쏠로지, 아임파인커피앤유, 다옴, 부덕커피, 원앤식스, 에그브레드제작소 등 총 12곳을 ‘착한가게’로 지정했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 포인트 녹색생활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한 후 탄소중립 실천 스티커(반들이 앱)를 텀블러에 부착, ‘착한가게’에서 사용하면 1회당 300원, 연간 최대 7만원까지 현금 또는 카드포인트 등으로 지급되며 ESG 포인트도 추가로 적립 받게 된다.

한편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운동 참여를 위해 반들이 스티커가 필요한 경우에는 군청 환경과(기후변화대응팀) 또는 ‘착한가게’ 지정업소에서 받을 수 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개인 텀블러 사용은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와 함께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화순=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