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금은방 턴 10대 6시간 만에 검거 안재영 기자

2025년 05월 22일(목) 18:34

새벽 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6시간 만에 붙잡혔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절도 혐의로 A군을 조사 중이다.

A군은 이날 오전 5시께 북구 우산동 한 금은방의 문을 망치로 깬 뒤 진열장에서 1천만원에 달하는 귀금속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도난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건 발생 6시간 만인 오전 11시께 화순 모처에서 A군을 검거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던 A군은 생활비 및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여죄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