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산식품유통센터 설립 ‘착착’ 대표이사 등 7명 임원 선발 공고 영암=나동호 기자

2025년 06월 01일(일) 19:13

영암군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영암농산식품유통센터 설립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1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에서 ‘(재)영암농식품유통센터 설립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임원 선발 기준을 확정했다.

올해 10월 말 출범을 위한 본격 행보인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박경곤 전 신안군부군수가 선임됐고, 임원모집 및 심사기준안도 의결됐다.

영암농식품유통센터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안정 판로 지원,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영암몰·공공급식·로컬푸드복합판매센터 내실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4일까지 영암군홈페이지에 상임이사 겸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5명,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7명의 센터 임원 공모 공고가 진행된다. 접수는 영암군 농축산유통과 유통기획팀에 방문, 등기우편 등으로 할 수 있고, 안내는 061-470-2603에서 한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임원추천위원회로 센터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이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암=나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