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저소득층 아동 ‘간식 꾸러미’ 나눔 기수희 기자

2025년 06월 02일(월) 19:31

광주도시공사는 “최근 지역 내 종합복지관 및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간식 꾸러미에는 서구 쌍촌시영3단지 입주민들이 직접 만든 빵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입주민들은 사전에 진행된 제빵 체험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을 위한 빵을 만들고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 활동은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사회 기관이 연계해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고, 아동들에게 기쁨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김승남 사장은 “입주민들이 손수 만든 빵이 아동들에게 전달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입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