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8월 주민세 14억8천500만원 부과 내달 1일까지 온라인·모바일 납부 당부 영암=나동호 기자

2025년 08월 10일(일) 19:41

영암군은 10일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총 14억8천500만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 내역은 개인분 주민세 3만1천343건 3억4천500만원, 사업소분 주민세 5천105건 11억4천만원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1일 기준 영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다음달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다만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세대를 구성한 30세 미만 미혼자,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등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지난달 1일 기준 영암군에 사업장이 있는 개인·법인 사업자가 다음달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영암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지난 7일부터 일괄 발송했다. 주민세는 통장·신용카드로 현금입출금기(CD/ATM) 납부, 온라인 위택스,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관련 문의는 영암군 세무회계과(061-470-2192·2193)로 하면 된다./영암=나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