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자율방재단, 온열질환 예방 앞장 무더위 쉼터·축제 현장 점검 목포=정해선 기자

2025년 08월 19일(화) 19:29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7-8월 동안 무더위 쉼터 200곳을 점검하고 지역 축제 현장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 점검에서는 ▲냉방기 가동 여부 ▲휴식공간 청결 상태 ▲어르신 건강·안부 확인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시민들에게는 수분 섭취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또 지난 16일 열린 목포 해상W쇼 축제 현장에서는 폭염 대응 캠페인을 열고 부채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김재진 목포시 재난안전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원배 단장과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염뿐 아니라 호우특보 시 예찰 활동,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대설 시 제설 활동 등 각종 재난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안전한 목포 구현에 힘쓰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