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평생교육원 서예반 ‘서도대전’ 대거 입상 박현진 기자

2025년 08월 20일(수) 19:54

광주여자대학교는 “최근 평생교육원 서예반 수강생들이 ‘제18회 서도대전’에서 대거 입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도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했다.

한국 서예의 전통과 예술성을 기리고자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역량 있는 서예가들이 참여하는 서예계의 대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수강생 이영미·윤여정·김유수·명영균·최영범·박영남·오영숙·나순순·이명옥·백금씨가 각 부문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들은 오랜 기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개성과 깊이가 담긴 작품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손명동 평생교육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강사의 헌신적인 지도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수강생들이 전문성을 키워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박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