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전남대 석좌교수 日 국제학술대회 기조 강연 박현진 기자

2025년 10월 22일(수) 19:41

김일태(사진) 전남대 석좌교수가 오는 11월1일 일본 민단 오사카 지방본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및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 강연을 한다.

22일 김 교수에 따르면 재외한인학회(회장 임영언 교수)와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역사 재일동포’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 교수는 ‘재일동포 경제인과 메세나 활동 : 박충홍 회장 사례’의 기조 강연에서 재일동포기업의 모국 투자가 쇠퇴하는 상황에서 재일동포 경제인이 모국과 일본 교류의 공익사업으로 축제 개최 등 문화와 예술을 후원하고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을 고찰한다.

학술대회에서는 ▲한일 교류와 재일동포 교류 ▲새로운 한일관계 ▲국내동포와 다문화 교류 ▲재일동포 경제인과 차세대 정체성 ▲재일동포와 글로벌 네트워크 등 5개 세션에서 학술적 조명과 글로벌 확산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김 교수는 오사카 방문 기간 니시노미야시 소재 관서학원대학교의 경제학 세미나에서 논문을 발표한다./박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