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조각으로 엮은 문화 기록 정상연 칼럼집 출간…25일 북콘서트 최명진 기자

2025년 10월 22일(수) 19:55

광주시립합창단 정상연 운영실장이 일상과 현장에서 길어 올린 사유의 조각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칼럼집 ‘생각의 파편’ 출간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2시 양림동 유진벨 비전센터(구 양림동 어비슨)에서 아트 북 콘서트를 연다.

이번 책은 거창한 담론보다 일상의 틈에서 피어난 작은 생각들을 담았다. 문화예술 현장과 시대의 질문을 네 개의 장으로 나눠, 도시의 풍경 속에서 예술이 삶과 맞닿는 순간을 포착한다.

정상연 운영실장은 “문화와 예술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에 스며 있는 것”이라며 “이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심전심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