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공공디자인 토론회 개최 28일 ACC서 다양한 주제 논의 안태호 기자

2025년 10월 26일(일) 19:51

광주시가 ‘광주폴리’를 주제로 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의 지역협력도시로 선정되면서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2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1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극장3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토론회’는 정부를 대표하는 공공디자인 포럼으로 전국에서 정책 관계자와 전문가,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안전·품격·복지·경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 공공디자인의 통합적 관점을 제시해 향후 공공디자인 진흥의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주제세션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 ▲사례세션 ‘공감 세대를 잇는 포용의 환경’ ▲지역세션 ‘참여 공동체가 만드는 지역의 내일’ 등으로 구성되며 세계적인 권위자인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 카리 코르크만(Kari Korkman), 팀 톰킨스(Tim Tompkins) 등 이 연사로 참여하며 마지막에는 미래 세대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도 광주폴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소통의 오두막’- 버스킹 공연 ▲‘숨쉬는 폴리’- 어린이 플리마켓 ▲‘이코한옥’- 도시재생 사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광주폴리와 함께 공공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