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호남발전특위, 광주시와 현안 논의 KTX 증편·신산업선 구축 등 협력 이병훈 “실행 가능 방안 마련 최선” 변은진 기자

2025년 11월 16일(일) 20:29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광주위원회는 지난 15일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호남 및 광주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병훈 수석부위원장, 호남발전특위 위원,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실·국장 등이 참석해 광주시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KTX 호남선 공정운행(증편) 추진 ▲(국가철도) 광주 신산업선 건설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 건설(광주-전주) ▲GIST 부설 AI 영재고 광주 설립 ▲미래모빌리티 인지부품 기능안전 시험지원 기반 구축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등 광주가 직면한 주요 과제 및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현안 등이 제시됐다.

광주 신산업선 건설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후속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조기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호남 발전을 위해 당 최초로 호남발전특위를 출범시킨 정청래 당대표의 의지에 발맞춰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광주와 호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