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일선 현장 실무역량 강화 시·군지회 예산교육 워크숍 박희중 기자

2025년 11월 20일(목) 18:10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21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실무자를 대상으로 예산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예산교육은 보조금통합포털 사용자 교육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조금 집행과 정산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강의와 사례 공유가 진행됐으며, 신규 전자결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업무 시스템의 전반적인 기능과 활용법을 숙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도-시·군장애인체육회 간 원활한 소통과 업무 일원화를 도모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실무자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경기가맹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예산 및 법정의무교육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경기가맹단체 실무자들이 실질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체계적이고 투명한 장애인체육 행정환경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지회 실무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예산 집행과 행정운영의 핵심 역량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전남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