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 이옥근 기자

2025년 11월 23일(일) 19:08

광주 광산구는 “최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헌신한 단체와 기관, 개인의 공로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거 기반 돌봄 모델 ‘살던집 프로젝트’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 정비 ▲주거 취약계층 희망사다리 사업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등 주거복지 혁신을 선도한 정책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살던집 프로젝트’는 지자체 최초로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공실을 활용해 ‘중간집’으로 운영한 사례로, 주거와 돌봄을 융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거복지를 단순한 공간 지원이 아닌 시민 삶의 문제로 보고 자립과 안정,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합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이로운 변화를 만드는 혁신적 주거복지 토대가 더욱 단단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