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성료 김재정 기자

2025년 11월 27일(목) 19:34

전남도는 27일 여수 라마다프라자에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시·군에서 추진한 다양한 건강증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확산을 도모하는 등 통합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행사는 전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22개 시·군 보건소, 전문 인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사업 홍보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고흥군·무안군·장성군·함평군 등 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무원 2명과 민간인 6명을 포함해 총 12점의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전남도는 올해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해 총 73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특히 고흥군 ‘고흥형 천수(天壽) 건강마을 만들기’, 장성군 ‘스마트 맘 케어’, 곡성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소통을 부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 특강에서는 보건 담당자의 현장 소통 역량을 높이는 강의로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시·군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건강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