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항공기 전기추진 평가센터 고흥서 ‘첫삽’ 196억 투입 UAM 부품 시험·인증 고흥=주성학 기자 |
| 2025년 12월 04일(목) 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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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고흥항공센터 일원에서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국진 부군수를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부원장, 전남도 우주신산업과장, 공동 연구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흥 항공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현 산업통상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96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가센터가 건립되면 도심항공교통(UAM) 등 친환경 항공기의 심장인 배터리, 모터, 프로펠러, 분산 시스템 등 핵심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평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고흥군은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부품의 성능 평가부터 인증, 실제 비행 실증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One-stop) 항공 인프라’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군은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전기추진 수직이착륙 항공 플랫폼(eVTOL) 관련 우수 기업들의 투자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조성 중인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13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고흥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평가센터 착공은 고흥군이 국내 전기동력 항공기 평가·인증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미래 전략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고흥=주성학 기자
고흥=주성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