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소비자 가교’ 고흥몰, 매출 100억 돌파

11일까지 감사전…최대 50% 할인
유자·굴 등 겨울 제철 수산물 등 엄선
누적 회원 5만 돌파…판로 개척 활기

고흥=주성학 기자
2025년 12월 08일(월) 19:28
고흥몰 홈페이지 갈무리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 역할을 하는 고흥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8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11일까지 나흘간 ‘100억 달성 감사 세일-2025 Best of Best’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고흥몰을 애용해 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고, 지역 생산자들의 판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쿠폰은 회차별로 100매씩 한정 배포되며, ID당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 한도는 2만원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기획전 품목도 알차게 구성됐다. 고흥을 대표하는 겨울 제철 과일인 유자와 참다래(키위)를 비롯해 굴, 새우, 활어, 반건조 생선 등 겨울 식탁의 별미 수산물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로컬 농가가 정성껏 만든 가공식품 등 실제 구매 수요가 높은 ‘베스트 상품’ 위주로 상품군을 꾸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한정판 프로모션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이번 성과는 고흥군이 온라인 유통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공격적인 마케팅과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고흥몰은 개설 이후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생산자와 전국의 소비자를 잇는 탄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군은 ▲입점 업체 지원 사업 확대 ▲전문적인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엄격한 품질 검수 시스템 도입 ▲오프라인 홍보관 운영 ▲시즌별 특화 기획전 등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들이 고흥 농수산물을 더욱 쉽고 믿을 수 있게 접하는 환경을 조성했고, 그 결과 누적 매출 100억원이라는 값진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몰 매출 달성은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을 생산해 주신 농어가와 이를 믿고 구매해 주신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기획전과 신규 브랜드 발굴, 품질 고도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고흥몰을 전국 최고의 지자체 쇼핑몰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주성학 기자
고흥=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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