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출근길 영하 6도 강추위…23일은 5㎜ 안팎 비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을 듯 서형우 기자

2025년 12월 21일(일) 19:43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이번 주 광주·전남은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영상권까지 오르는 등 기온 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영암·곡성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져 가장 춥겠다. 나머지 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하 1도로, 최고기온은 6-11도로 예보됐다.

23일 최저·최고기온은 각각 영하 2도-6도, 12-15도로 전날보다 따뜻하겠다.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5㎜ 안팎의 비 소식도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엔 비의 영향으로 최저(5-8도)·최고(8-13도) 기온 모두 영상권을 보이겠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최저기온은 영하 3도-3도, 최고기온은 3-7도로 전망됐고 눈 소식은 없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22일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9도 가량 낮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서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