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겨울 진미 숭어 맛보러 오세요”

해제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
‘황금숭어 잡기’ 등 행사 다채

무안=김상호 기자
2025년 12월 23일(화) 19:40

무안군이 겨울철 최고의 별미로 꼽히는 숭어를 주제로 한 미식 축제를 연다.

23일 무안군에 따르면 다음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숭어 뛰고! 희망 날고!’를 주제로 진행된다.

무안 숭어의 참맛을 알리는 것은 물론 곱창돌김, 감태, 황토고구마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판매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일출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의 백미인 ‘황금숭어를 잡아라’를 비롯해 숭어와 고구마, 김, 굴, 새우 등 지역 농수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숭어 초밥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무안 숭어는 청정 갯벌의 유기물을 먹고 자라 ‘뻘만 먹어도 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일품으로,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는 1월에 붉은빛 살이 가장 통통하게 차올라 찰지고 고소한 식감을 자랑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느끼고 새해의 활력을 충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족·연인과 함께 방문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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