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올해 농촌진흥 시범사업 22개 확정

농업산학협동심의회…4개 분과 定
스마트농업·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

장흥=노형록 기자
2026년 02월 22일(일) 18:50

장흥군이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6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4개 분과, 총 22개 시범사업의 국·도비 및 군비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사업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작목별 대표 농가 등 전문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 등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는 ▲청년 스마트 영농단 육성 ▲청년농업인 스타트업(초기 창업) 지원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 ▲6차산업형 우수 가공상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이 전개된다.

특히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외국인 수요 맞춤 장립종 벼 재배단지 조성 ▲간척지 유기농 쌀귀리 생산단지 조성 및 상품화 ▲시설 과원 스마트 환경관리 종합기술 시범 ▲감귤 국산 신품종 저변 확대 기반 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 중심의 실용 기술을 보급하고, 재배 단지의 규모화와 집단화를 이뤄 지역 농업의 자생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확정된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강화해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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