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대형 공사현장 특별 안전점검

19일까지 취약 공사장 25곳 대상

장성=김문태 기자
2026년 06월 14일(일) 18:55

장성군은 14일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대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실이나 옹벽 붕괴, 가시설 전도 등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지난 2024년 이후 착공한 바닥면적 500㎡ 이상 공사장 15곳을 비롯해 부지면적 3천㎡ 이상 사업장, 중점 안전관리 대상 개발행위 허가지 등 총 25곳이다.

군은 관계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2개의 전담 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해 오는 19일까지 밀착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반은 축대, 옹벽, 가시설 등 주요 구조물의 시공 상태를 살피고 토공 및 배수 관리 실태, 작업자 및 인근 주민의 안전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해 요소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하도록 조치하며, 구조적인 안전 결함 등 중대한 문제가 발견될 경우 공사 중지나 보강 지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파악된 공통적인 문제점은 향후 인허가 및 현장 관리 기준에 적극 반영해 안전관리체계를 탄탄히 보완할 계획”이라며 “빈틈없는 사전 대비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굳건히 지켜내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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