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안좌·하의에 ‘조피볼락’ 85만마리 방류

어초 투하·해조류 이식 등 병행

신안=양훈 기자
2026년 07월 05일(일) 19:15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은 “최근 안좌 사치-하의 옥도 해역에 수산자원 산란 및 서식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피볼락 종자 85만마리를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속 가능한 바다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류된 조피볼락은 전장 6㎝ 이상의 건강한 치어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해당 해역은 신안군이 2023년부터 5년간 총 40억원을 투입해 조피볼락 산란·서식장을 집중적으로 조성 중인 곳이다.

군은 그동안 이곳에 인공어초 625개를 투하하고 치어 77만마리를 방류했으며, 해조류를 이식해 생태 환경을 꾸준히 다져왔다.

오는 9월에는 추가 어초 투하와 해양 폐기물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직접 이어질 수 있도록 바다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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