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가지요금 꼼짝 마”…고흥군, 휴가철 물가안정 ‘총력’ 내달까지 해수욕장·시장 등 ‘집중 관리’ 고흥=주성학 기자 |
| 2026년 07월 09일(목) 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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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고흥군에 따르면 오는 8월31일까지 9주간을 ‘하계휴가철 물가 안정관리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해수욕장, 계곡, 유원지 및 전통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물가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중점 관리 대상은 피서용품 이용료, 외식비, 숙박비 등 여름 성수품과 주요 서비스 요금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일 고흥 전통시장 일원에서 공무원, 소비자단체, 전통시장 상인회, 고흥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물가안정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상인들에게 ▲자발적인 가격표시제 이행 ▲농·수·축산물 원산지의 정확한 표시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독려하며 공정한 소비 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물가 합동점검반’을 상시 운영해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을 점검한다. 계량 위반이나 부당한 요금 인상, 원산지 허위 표시, 과다 호객 행위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이밖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피서객들의 불편 사항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8월 말까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가동하며, 관내 19개소에 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반적인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투명한 가격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에 앞장서 신뢰받는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상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흥=주성학 기자
고흥=주성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