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産 신선 농특산물, 광주 서구 도심 유통망 확대

북구 첨단점 이어 상무직매장 개장
683㎡ 규모 가공품·축산물 등 품목
소비자·생산자 상생 모범 유통 모델
생산-유통-소비 먹거리 선순환 구축

장성=김문태 기자
2026년 08월 30일(일) 18:45
장성군은 최근 전남광주 서구 쌍촌동에 ‘장성로컬푸드 상무직매장’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장성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생산한 신선 농특산물을 전남광주 서구 도심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장성로컬푸드 상무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상무직매장은 북구 첨단직매장에 이은 장성로컬푸드의 두 번째 광주권 매장이다. 전남광주특별시 서구 상무대로 956번길 6 영산강빌딩 1층에 자리 잡은 매장은 총면적 683㎡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 먹거리를 비롯해 가공품, 축산물, 신선 반찬 코너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개장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출하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2호점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군은 개장을 기념해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와 레몬즙, 장성쌀 브랜드 ‘별미장성’ 등 사은품을 증정했다. 또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이 마련한 안평쌀 시식과 (사)한국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무직매장 개장은 1호점인 첨단직매장의 성공 신화가 밑거름이 됐다. 2022년 6월 문을 연 첨단직매장은 누적 매출 490억원을 돌파하며 도심 속 로컬푸드 직매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획득과 지역먹거리평가 S등급 달성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1천800여 농가와의 안정적인 출하 약정 체결과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 등 엄격한 품질 관리가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장성군은 첨단직매장에서 검증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무직매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장성로컬푸드 인증제 도입, 출하 농가 교육 강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장성산 먹거리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견고히 다질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장성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우수 농산물이 더 많은 광주시민들의 식탁에 오르게 돼 뜻 깊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모범적인 농산물 유통 모델로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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