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뮤지컬로 재탄생…가슴 뛰는 아바(ABBA) 선율”

11-12일 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Ⅴ-합창뮤지컬 맘마미아 ‘Dona’s Diary’
웅장한 화성·생동감 넘치는 연출…유쾌한 감동 전해

오복 기자
2026년 09월 03일(목) 16:12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팝 그룹 아바(ABBA)의 인기곡들을 웅장한 합창 화성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펼쳐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11-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합창뮤지컬 맘마미아 ‘Dona’s Dia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연히 발견된 주인공 ‘도나’의 일기장에서 시작되는 이번 작품은 먼지 쌓인 일기장 속 수줍었던 첫사랑과 뜨거웠던 청춘, 그리고 잊고 지냈던 인생의 찬란한 순간들을 다룬다.

특히 ‘댄싱 퀸(Dancing Queen)’, ‘맘마미아(Mamma Mia)’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아바(ABBA)의 명곡들이 이야기와 촘촘히 맞물리며 극적 몰입감을 더한다.

이번 연주회는 기존의 클래식 합창 음악회의 틀을 깨고 이야기가 있는 종합 예술 무대로 펼쳐진다. 합창단만의 정교하고 풍성한 음색에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안무, 화려한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에게 유쾌한 음아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임창은 예술감독은 “이번 ‘Dona’s Diary’는 기존 맘마미아 작품과 달리 단순히 지나간 추억을 상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기장에 담긴 유쾌하고 찬란했던 순간들을 함께 되짚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합창단이 전하는 풍성한 화성 속에서 관객들이 각자의 가슴속에 묻어둔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껏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매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예스24 티켓에서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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