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부터 양육까지’ 순천시, 생애주기별 지원 총력 예비부모 검진·난임 진단시술비 지급 순천=주성학 기자 |
| 2026년 09월 07일(월)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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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순천시에 따르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개별 가정만의 몫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단계별 복지망을 구축, 지원하고 있다.
임신 준비 단계에 있는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남녀 각각 7만원 한도 내에서 필수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 진단검사비와 각종 시술비를 비롯해 한방 난임치료 지원까지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임신 중인 산모를 위해 임신 10주 이내 임신부에게는 풍진항체, B형 간염, 매독, 에이즈 검사 등 필수 산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엽산제와 철분제 지급은 물론, 태아 기형아 검사비도 본인부담금 기준 2회까지 지원한다.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회복을 돕기 위해 출생아 1인당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급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도 보조한다.
여기에 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24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3년 이후 출생아에게 출생 순위에 따라 50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이후 출생아 중 1세가 된 아동에게는 18세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20만원씩 출생기본소득을 지급해 양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첫째 아이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구입비(둘째 20만원, 셋째 이상 50만원) 지원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고위험군 산모를 보호하기 위한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난청 검사비,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를 비롯해 조기진통 등을 겪는 임산부와 청소년 산모를 위한 맞춤형 의료비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정이 겪는 경제적 부담과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하고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행복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순천=주성학 기자
순천=주성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