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미르랜드 맨발길 ‘어싱’ 명소 각광
장성=김문태 기자
2026년 09월 07일(월) 19:4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은 7일 “황미르랜드에 조성된 황토맨발길이 최근 맨발 걷기를 즐기는 ‘어싱(Earthing)’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읍 영천리 황룡강 상류 지점에 위치한 700m 길이의 황토맨발길이 방문객들의 건강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

어싱은 신발을 벗고 흙을 직접 밟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행위다. 혈액 순환 촉진과 스트레스 해소·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미르랜드 맨발길은 강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흘러가는 황룡강의 빼어난 수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마른 흙길 중간에 12m 규모로 조성된 ‘황토질퍽탕’은 젖은 흙의 감촉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걷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인근 대도시인 광주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발을 닦고 말릴 수 있는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완비돼 있다.

장성군은 맨발 걷기 열풍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노면 평탄화, 황토 보충, 주기적인 청소·소독 등 시설 관리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누구나 부담 없이 맨발 걷기를 즐기며 황룡강의 풍경을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성껏 관리하고 있다”며 “황미르랜드 황토맨발길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 가길 바란다”고 추천했다./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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