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에너지·스마트농업 지역 협력 확대

제9차 영암지역공헌위원회 개최
교육·산업 연계 공동 사업 모색

영암=나동호 기자
2026년 09월 07일(월) 19:4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과 세한대학교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이 에너지, 스마트농업, 소방안전 분야 등에서 대학의 역량과 지역 산업을 결합하는 협력에 나선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세한대 영암캠퍼스에서 제9차 영암지역공헌위원회를 열고 지역 교육·산업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회의에는 군과 세한대를 비롯해 교육·공공기관,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천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상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세한대 미래에너지융합연구소와 군 에너지센터, 지역 기업을 연계해 기술 연구개발은 물론, 학생과 주민 대상 에너지 교육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스마트농업 분야는 대학의 전문 인력·유휴 부지와 군 농업기술센터 기반 시설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스마트 기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도 주요 안건으로 올랐다. 구림공고 소방안전관리과 신설과 연계해 세한대, 소방서, 산업 기관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진로·취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모와 ‘2027-2028 영암 방문의 해’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각 기관의 동참을 당부했다.

윤재광 영암부군수는 “이제는 단 하나라도 실제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대학과 학교, 기업, 공공기관이 각자의 인력과 시설을 연결해 영암에서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사업부터 구체화하자”고 강조했다./영암=나동호 기자
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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