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6 만물공동회’ 19일 개최

순천어울림센터 일원 생태민주주의 실험

순천=주성학 기자
2026년 09월 15일(화) 19:09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는 15일 “오는 19일 순천어울림센터 일원에서 ‘2026 순천 만물공동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 최초의 민중 공론장인 ‘만민공동회’를 재해석한 것으로 비인간 존재를 대변하는 의회 실험을 통해 생태민주주의를 체감하는 자리다.

시는 이곳에서 도출된 시민 제안을 향후 실제 시 정책과 조례 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축제, 본회의, 퍼레이드 순으로 행사는 진행되며 당일 오전 어울림도서관에서는 ‘사물의 의회와 생태법인’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열린다.

오후에는 어울림체육센터로 자리를 옮겨 비인간 꾸미기, 그림책 낭독극 등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자연과 사물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는 토크쇼 형태의 본회의가 이어진다.

끝으로 오천그린광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와 제안 사항 전달식이 열릴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만물공동회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잘 사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험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다양한 존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순천=주성학 기자
순천=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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